“그냥 난 마스크 계속 쓸래..” 소리 소문 없이 찾아와 끔찍한 뇌질환을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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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과 어지럼증은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질환입니다. 하루 이틀정도만 참으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다보니 질환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죠?

그러다보니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우리 신체기관 중 가장 치명적이라고 손꼽히는 뇌질환을 알리는 신호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최근 3천여명을 분석한 결과 ‘이것’ 많이 노출될수록 증상 없는 뇌결색 등의 뇌혈관질환이 즉, 끔찍한 뇌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MRI 분석을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국립암센터 공동 연구팀은 건강검진에서 뇌 MRI를 촬영한 평균나이 56.5세 3,257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것’의 이런 위해성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일상에서 증상도 없이 뇌를 망가뜨린다는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미세먼지

바로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말하는데, 이 미세먼지는 질산염(NO3), 암모늄 이온(NH4+), 황산염(SO42-) 등의 이온 성분과 탄소 화합물과 금속 화합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세먼지의 주원인은 중국 동부에 밀집되어 있는 수많은 공장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들이 지구 자전으로 인해 발생하는 편서풍을 타고 한국으로 유입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연구팀은 미세먼지 1년간의 노출량 차이가 ‘뇌 백질 변성’, ‘무증상 뇌경색’, ‘뇌 미세출혈’ 등의 병변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조사 기간 중 전체 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49.1㎍/㎥ )

뇌 백질은 뇌 중심부 옆으로 하얗게 보이는 부분인데, 이 백질이 퍼져 있는 작은 혈관들이 손상된 상태를 뇌 백질 변성이라고 합니다

또 무증상 뇌경색은 뇌 속 작은 혈관이 막혀 생기는 질환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이들 질환 모두 MRI에서 무증상의 병변으로 보였다고 하는데요.

점차 뇌 노화가 비정상적으로 진행되면서 뇌졸중이나 치매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무서운 것 같습니다.

또 미세먼지 농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뇌 백질 변성 면적이 약 8%씩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했으며 무증상 뇌경색이 발생할 위험은 약 20% 더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평소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면서, 실내 마스크 또한 이달말 벗을 것 같다고 하는데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바로 마스크를 쓰는 방법 뿐입니다.

몇 년만에 벗는 마스크인지 기쁘시겠지만, 미세먼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마스크 규제가 풀렸다고 해도 꼭 착용하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