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것은 포기 못해요” 당뇨로 한쪽 눈 실명된 코미디언 이용식도 맘껏 먹을 수 있는 달달한 간식

0
300

당뇨인들의 경우 당뇨 걱정으로 단 음식을 먹고 싶어도 못 먹게 되는 현실입니다.

설탕 등 단 음식이 당뇨에 안 좋은 이유는 단당류다 보니까 체내 흡수가 빨리 혈당을 급격히 올려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MBN ‘해석남녀’

그런데 MBN ‘해석남녀’에 따르면 당뇨인인 이용식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단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음식’은 다당류 형태로 올리고당 함량이 높은 편이라서 혈당 수치가 천천히 오른다고 합니다.

먹을 것이라면 포기하지 않지만, 당뇨인이기에 평소 단 것을 먹는 게 쉽지 않은 이용식을 위해 아내가 항상 단 음식 즉, 디저트를 챙겨준다고 하는데요.

과연 이용식의 아내가 챙겨주는 단 음식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감로꿀

MBN ‘해석남녀’

바로 ‘감로꿀’ 이라고 합니다.

아카시아꿀은 꿀벌이 꽃에서 꿀을 채취해 만든 꿀인데, 감로꿀은 벌이 나무나 곤충의 수액에서 얻은 꿀이라고 합니다.

감로꿀은 항산화와 항염증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감로꿀에는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페놀산 화합물 그리고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항산화 능력이 일반 아카시아꿀이 6배에서 10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MBN ‘해석남녀’

또 감로꿀은 일반꿀에 비해 점도가 높고 색이 진한 것이 특징인데, 색이 짙은 것은 바로 타닌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타닌은 해독, 살균, 소염을 작용하는 항산화 성분이며 또 향균 효과가 있어 외상 감염에 관련된 상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는 연구도 있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아내가 감로꿀을 이용해 이용식에게 만들어 주는 건강 디저트는 무엇일까요?

견과류바, 꿀마늘

MBN ‘해석남녀’

첫 번째 디저트는 건강에 좋은 견과류와 감로꿀을 듬뿍 넣어 먹는 견과류바 입니다.

견과류바가 몸에 좋다고는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견과류바의 경우 당 함량이 높아 당뇨인들에게 치명적인데요.

감로꿀이 들어간 견과류바는 이용식 말에 따르면 그렇게 많이 달지 않은 건강한 디저트로 보약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꿀마늘이였는데, 건강에 좋다고 해서 꿀마늘 많이들 만들어 드시죠? 이용식의 아내는 꿀마늘도 이 감로꿀로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인삼셰이크

MBN ‘해석남녀’

세 번째는 바로 인삼셰이크라고 하는데요.

이용식의 말에 따르면 인삼셰이크에 한 번 맛을 들이면, 하루에 한 번씩 꼭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자른 인삼과 요구르트, 우유, 얼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로꿀을 넣어 믹서에 넣어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라고 합니다.

그릭 요구르트

MBN ‘해석남녀’

네 번째는 그릭 요구르트 위에 각종 견과류와 감로꿀을 넣어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그릭 요구르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을 발효시킨 것으로 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에 비해 천천히 소화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된 견과류와 감로꿀의 항산화력이 더해지니까 다이어트도 하면서 강도 챙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출처 : MBN ‘해석남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