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건강 프로그램에 암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한 여성이 출연했는데, 누웠는데 터질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서 병원에 가니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약 5cm크기의 암을 발견하면서 난소, 자궁, 림프절을 절제했다고 하는데요.
난소암 수술 이후 냉증으로 인해 손발 시림과 소화불량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항암 후유증으로 복부 내증이 심해지고 변비가 심했다고 합니다.
암과의 사투에서 지지않기 위해 하루 한 시간의 꾸준한 근력 운동과 더불어 철저한 단백질 위주의 식습관을 유지했으며, 무엇보다 ‘이것’을 챙겨 먹었다고 하는데요.
그 결과 냉증으로 고생했던 과거와 달리 현재 그녀의 심부체온은 36.8 정도로 정상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항암 후유증으로 인해 극심해진 냉증 극복에 도움을 준 비법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흑염소 진액
난소암 수술 후 떨어진 기력을 되찾기 위헤 꾸준히 챙겨 먹은 것은 바로 ‘흑염소 진액’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토종 염소인 흑염소는 강한 생명력을 지녀 예부터 약용 동물로 귀하게 여겨왔는데, 실제 조선의 19대 임금 숙종의 보양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흑염소는 고양이라는 본초명으로 몸에 냉기가 있거나 기가 허할 때 흑염소를 처방해왔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로 몸속의 차가운 기운을 몰아내 기혈 순환을 돕기 때문에 자궁과 골반 주변의 기능을 높여 냉증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흑염소는 올레산과 리놀렌산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급감으로 유병률이 치솟는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다양한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토코페롤, 비타민E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암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실제 흑염소의 항산화 능력은 양고기 활성보다 10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흑염소 진액은 그냥 아무때나 마시기만 하면 될까요?
흑염소 진액은 아무때나 마셔도 되지만 흑염소 진액을 마실 때 꼭 하나 빼먹지 않고 먹는 게 하나 있다고 합니다.
생강 편강
흑염소 진액을 마실 때 조금 쓴맛이 있는데 쓴맛을 달래기 위해서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생강 편강을 선택하게 됐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생강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온리약 중 하나로 실제 원활한 혈액 순환을 통해 체온을 높이는 진저롤 성분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라키돈산이 풍부한 흑염소 진액과 함께 섭취하면 체온 조절에 많은 도움을 줘 냉증으로 인한 각종 질병 예방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해요.
※ 주의사항 ※
따뜻한 성질을 지녀 열이 많은 체질은 복통, 설사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