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들은 식단에 예민할 수 밖에 없죠?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물론 음식 뿐만 아니라 간식이나 후식으로 여겨지는 과일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다양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 과일은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지만, 당뇨 환자에게 당분은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토마토는 GI가 낮고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혈당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고 해요.
칼로리 역시 높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먹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토마토를 그냥 먹지 않고 ‘이렇게’ 먹으면 항산화 성분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식사 후 치솟았던 혈당까지 뚝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합니다.
토마토탕
[재료_ 토마토, 달걀, 대파, 국물 팩, 생강, 마늘, 액젓, 참기름, 깨, 간장, 올리브유, 후추]
① 토마토는 칼집을 내어 끓는 물에 데쳐 껍질을 벗긴다
② 감자 전분과 물을 1:2로 섞어 전분물을 만든다
③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썰어둔 대파와 마늘을 넣어 볶는다
④ 간장을 넣고 살짝 볶는다
⑤ 토마토는 볼에 담고 가위로 썬다
⑥ 토마토와 액젓을 넣고 2분 정도 볶는다
⑦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인다
⑧ 생강물을 체에 걸러 넣는다
⑨ 달걀물을 붓고 3초 후 불을 끄고 참기름과 깨를 뿌려 마무리 한다
TIP. 국물 요리에 전분을 넣으면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토마토탕을 직접 시식한 전문의들의 경우 위 토마토탕은 건강식 그 이상이라며 환자들이 드시면 기력도 회복하고 병을 빨리 낫게 할 수 있는 약과 같은 토마토탕이라고 극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