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만 투자해 보세요” 뇌 노화 10년 늦춰 기억력 향상시키는 초간단 손가락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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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육체를 간직하려면 신체운동이 필수인 것처럼, 뇌도 마찬가지로 젊은 뇌를 가지고 싶다면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 필요한데요.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쓰는 바둑, 장기와 같은 두뇌 게임을 떠올릴 수 있는데, 신체 움직임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 곳’만 잘 움직여줘도 신경 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해 뇌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합니다.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이 곳’은 바로 손가락이라고 하는데요. 기억, 언어, 운동 감각의 기능을 통솔하는 뇌의 중추신경 30%가 손과 연결되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화된 뇌의 기능을 높여줄 건강법은 바로 손가락 체조라는 것!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한 정상민 약사와 김도균 한의사가 ‘산토끼’ 노래에 맞춰 손가락 체조를 준비해왔다고 하는데요.

이 동작들은 뇌의 명령으로 손가락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이 동작을 함으로써 오히려 뇌를 자극해서 뇌를 활성화 시키는 운동법이라고 합니다.

손가락 체조 1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① 양손의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펴고 검지끼리 교차한다
② 왼쪽 검지와 오른쪽 새끼손가락을 움직이고 오른쪽 검지와 왼쪽 새끼손가락을 함께 움직인다
③ 산토끼 노래 박자에 맞춰 동작을 진행한다

  • 뒤에 위치한 검지와 반대쪽 손 새끼손가락이 같이!

손가락 체조 2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① 한손은 가위, 다른 손은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 모양을 만들어준다
② 처음과 반대로 손 모양을 만들어 교차를 반복한다
③ 산토끼 노래 박자에 맞춰 동작을 진행한다

  • V와 동그라미를 교차

손가락을 교차하는 동작이 헷갈리기 때문에 뇌가 자극되어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뇌의 노화를 막는데 너무 늦은 때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젊을 때부터 뇌세포 손상을 줄이고 뇌 기능을 좋아지게 하는 훈련을 하면 뇌의 노화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해요.

또 이미 뇌 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뇌세포의 기능을 되살릴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져 있다고 하는데요.

하루 5분씩 산토끼 손가락 체조를 꾸준히 따라해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