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라면, 점점 거북목이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최대한 자세에 신경을 써보지만, 하루 종일 곧은 자세를 유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오늘은 거북목은 물론 굽은등까지 한 가지 동작만으로 뭉쳐있는 전신의 근육을 한방에 풀어줄 스트레칭 방법을 소개한다.
온몸을 프레첼 과자처럼 꼬아서 하는 스트레칭으로 바닥에 누워서 하는 동작이기 때문에 자기 전 꾸준히 따라 한다면 굳어있던 내 몸이 거짓말처럼 풀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프레첼 자세
누운 상태에서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접은 다음 왼쪽으로 넘겨준다. (오른쪽 기준) 그다음 왼쪽 다리는 뒤쪽으로 접어서 오른손으로 잡아주고, 왼손은 직각으로 접은 다리 허벅지를 잡아준다.
그 상태에서 목을 오른쪽으로 천천히 당기면서 자세를 유지해 준다. (3초씩 5번 반복) 왼쪽도 동일한 방법으로 따라 해준다.
처음 하는 경우 자세가 잘 안될 수 있는데, 무리해서 한 번에 동작을 완성시키려 하지 말고 가능한 범위부터 천천히 따라 해야 한다.
스트레칭 도중 통증이 있다면 중단하고,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우선으로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