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를 이렇게..” 70kg였던 여성이 1년 동안 수시로 먹자 22kg 감량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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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먹을수록 살 빠지는 밥상’을 주제로 살과 독을 동시에 빼주는 식재료의 정체가 공개됐는데요.

바로 콩나물과 비슷한 모양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숙주라고 합니다.

한 여성의 경우 숙주로 배부른 다이어트를 하면서 1년 만에 22kg에 감량했다고 하는데요.

현재 몸무게를 확인 해보니 48kg으로 22kg 감량 후 요요없이 2년 째 꾸준히 유지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이 여성은 특히나 숙주를 ‘이렇게’ 먹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숙주는 체내에 쌓인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하는 효과가 있는 비타민 B6이 풍부하며, 숙주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100g에 12kcal 밖에 되지 않는 저칼로리 식품이라고 합니다.

숙주를 먹으면 숙주를 소화하기 위해서 위, 장, 신장을 비롯해서 장기들이 운동을 하게 되고 또 이런 과정에서 숙주가 가진 칼로리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에 숙주를 먹으면 먹을수록 다이어트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해요.

무엇보다 리보플래빈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과연 이 여성은 숙주를 어떻게 먹었을까요?

숙주 잡곡밥

[재료_ 숙주 100g, 쌀 2컵, 현미 1컵, 검은콩 1컵, 간장 5큰 술, 참기름 1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통깨 1티스푼]

① 쌀과 현미, 검은콩을 2:1:1의 비율로 섞어준 뒤 살살 문질러가며 물에 씻어준다
② 씻은 잡곡을 30분간 불린 뒤 밥을 지어준다 (숙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밥이 다 된 후 마지막에 숙주를 넣음)
③ 다 지은 밥에 깨끗하게 씻은 숙주를 두 줌 정도 넣고 뚜껑을 닫아준다
④ 간장 5큰 술, 참기름 1큰 술, 고춧가루 1큰 술, 통깨 1작은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숙주는 찬 성질이 있어서 평소 몸이 냉한 분들이 다량 섭취하시게 되면 오히려 불편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이때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품인 현미를 섞어 밥을 지어 먹게 되면 이러한 숙주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이나 사포닌 성분은 지방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체지방의 축적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검은콩과 현미를 넣은 숙주밥은 효율적으로 체지방을 낮추는 데 좋은 섭취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