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 저리 치워라..” 꽁꽁 언 ‘냉동밥’을 갓 지은 밥맛 나게 보관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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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갓 지어서 바로 한 따끈따끈한 밥이 제일 맛있지만 밥을 하다 보면 남는 밥이 발생하기도 하고 때론 부족한 경우도 생깁니다.

밥솥이 전보다 많이 좋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취사 후 시간이 지난 밥을 먹으면 맛과 식감 그리고 윤기가 전 같지 않아 밥맛을 떨어뜨리는데요.

mbc – 기분좋은날

밥솥에서 누래지고, 말라가는 밥 이제 그냥 두지 마시고 냉동밥으로 보관하면 전기세 절약은 물론 다이어트와 당뇨까지 잡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이어트부터 당뇨까지 책임지는 냉동밥 보관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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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종이호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 다음 종이호일 위에 원하는 양의 밥을 올려놓고 모서리를 접어 둘둘 말아줍니다. 이후 다른쪽 모서리를 잡고 봉지를 묶듯 묶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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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밥을 지퍼백에 담아 밀봉하여 냉동보관하면 됩니다. 예전 한약을 만들던 비슷한 모습인데요. 이렇게 만들면 따로 용기가 필요없이 냉동고에 보관할 수 있고,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먹을때는 밥그릇이나 다른 도구 없이 종이호일에 포장된 밥을 바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갓지은 밥 처럼 맛있는 밥이 완성됩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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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기는 3분 50초 가량, 한공기는 5분 30초 가량 돌려주면 완성 입니다.

* 전자레인지 환경에 맞춰 돌려주세요.

냉동밥은 밥 하는 시간과 전기세 절약은 물론 건강상의 이점도 확실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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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밥을 얼리면 수분은 팽창하고, 전분조직은 수축되어 구조가 변해 ‘저항성 전분’을 형성시켜 소화가 어려운 형태로 변하게 된다는 점입니다.

결국 냉동밥을 다시 데워먹는것은  몸속에 흡수되지 않는 저항성 전분의 양을 늘려 맛과 영양분은 그대로지만 칼로리는 절반 이상 낮아지게 합니다.

또한 상온에서 밥을 식혔을때는 저항성 전분이 2배, 냉장고에서 식혔을때는 3배가량 늘어나므로 냉동밥이 싫으시다면 상온이나 냉장 중에서 선택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살이 찔까봐 밥을 먹으면서도 불안하셨다면 칼로리를 낮춰주고 맛과 영양은 그대로인 냉동밥을 활용해 식사를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