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시작되면서 체중감량,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이지만 요요현상이나 정체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다이어트를 시작하시기 전에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도움을 받아보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운동을 꾸준하게 하거나 식이요법을 진행하는 것 만큼 드라마틱한 변화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에서 저절로 무려 5kg이나 살이 빠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바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이 3가지 생활습관만 지키셔도 원하는 몸매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 입니다.
천천히 오래 씹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시간이 상당히 짧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식사시간이 15분도 안된다는 사람이 10명중 무려 8명이나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빨리 씹어 넘기면 과식으로 이어집니다. 대표적으로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급속도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에 빠르고 많이 먹는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게합니다.
뇌에 있는 포만 중추가 포만감을 느끼는 시간이 20분 정도인데 이러한 포만감 신호가 도달하기전에 많은 양을 빨리 씹어 넘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모델이나 일부 연예인들이 음식을 오래오래 꼭꼭 씹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수 아이유가 꼭꼭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가진 연예인중 한 명입니다.
천천히 오래 씹어 음식물을 잘게 쪼개어 먹으면 식사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고 아드레날린도 분비돼 당을 분해시켜 축척된 칼로리를 소모시키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래 씹을수록 음식물이 침과 잘 섞이며 아밀라아제 분비도 촉진되어 소화가 잘 되며 영양소 흡수율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내 입에 들어온 음식을 껌이라 생각하고 오래 꼭꼭 씹어 넘기시길 바랍니다.
저녁식사 후 곧바로 양치질 하기
저녁식사를 한 후 에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서 이제부터 그만 먹고 공복을 유지하겠다는 다짐을 하세요.
곧바로 양치질을 하면 하지 않는 경우보다 간식을 먹을 확률이 낮아집니다.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멋진 몸매를 만든 사람이 요요현상을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저녁에 많이 먹는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입니다.
밤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많이 섭취한 음식의 열량이 에너지로 분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고스란히 지방으로 비축되는 결과를 가져오는데요.
이렇게되면 체중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시작되는 것 입니다.
굳은 신념과 노력으로 저녁 공복을 습관화 시킨다면 체중감량은 물론이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는 좋은 결과가 있으실 것이랍니다.
과일은 식전에 먹기
식사후에 과일을 먹는 것이 통상적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식사후에 과일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며 살이 찌는 기폭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식사 후에 췌장은 혈당 조절을 위해 인슐린을 분비하면서 바쁜 일을 하는 동안에 식후 바로 과일까지 먹으면 췌장에 과부하가 생겨 과일의 당은 지방으로 전환되고 내장지방으로 쌓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식전 과일 섭취는 영양은 높이고 칼로리를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식전 과일은 식후에 먹는 과일과 다르게 당 수치가 높아지지 않아 당뇨 환자에게 적합합니다.
식전 과일을 통해 적당한 칼로리 섭취를 유도하고 영양 흡수률도 높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