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딱 3잔 마셨을 뿐인데..” 30kg 감량하고 고지혈증까지 극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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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송에 40대 주부가 출연했는데, 4년 전까지만 해도 처진 엉덩이가 부른 비만 때문에 고생했었다고 합니다.

키도 크고 몸매가 보통 체형이였는데 엉덩이가 처지기 시작하니까 전체적으로 온몸에 살이 오르면서 89kg까지 나갔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에는 엉덩이가 쳐져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이라 생각했지만, 엉덩이가 처지면서 체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결국 허리둘레 39인치로 남자 바지를 입었어야 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처진 엉덩이가 비만에 이어 고지혈증까지 유발했었다고 합니다.

엉덩이가 처진 경우 당분과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근육량이 적기 때문에 남은 지방과 당분이 고스란히 몸속에 쌓이게 되며 에너지 소모량도 적어서 지방이 더 축적된다고 하는데요.

이렇게 몸속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비만은 물론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 상태로 체중을 유지하거나 이 생활을 계속하면 위험하다고 해서 그때부터 생활에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꾸준한 운동과 식단 조절에 돌입한 결과 89kg → 59kg으로 3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체중뿐 아니라 내장과 혈액 속 지방까지 빠지면서 고지혈증까지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체중 감량 + 고지혈증 극복에 성공한 비법으로 평소 챙겨 먹는 감자를 보여주겠다면서 보리차처럼 보이는 물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 물의 정체는 감자 우린물이라고 하는데, 자신이 먹는 감자는 보통 감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돼지감자

바로 울퉁불퉁 못생겼다고 뚱딴지라고 불리는 ‘돼지감자’가 그녀의 비결이라고 하는데요.

돼지감자에는 일반 감자에는 없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이눌린 성분이 근력 향상에 도움을 줘서 근육이 빠지지 않게 하고 엉덩이가 처지는 현상도 막아준다고 합니다.

또 이눌린 성분과 함께 폴리페놀 역시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만과 고지혈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생돼지감자에는 14%에 불과했던 이눌린 성분이 말렸을 땐 58%로 4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그녀는 돼지감자를 생으로 먹지 않고 말려서 먹고 있다고 합니다.

말린 돼지감자 차

돼지감자 말리는 법 : 돼지감자를 껍질째 썰어 70도 온도에서 약 7시간 말려준다

① 껍질째 말린 돼지감자를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덖어준다
② 물 2L에 말린 돼지감자 30g, 생강 한 톨을 넣고 끓여준다

돼지감자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때 따뜻한 성질의 생강을 넣어주면 돼지감자의 찬 성질을 중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말린 돼지감자를 한 번 덖어서 차로 끓여내면 엉덩이 탄력을 높여주고 혈액 속 지방을 배출해주는 이눌린 성분을 더 많이 용출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이렇게 끓인 돼지감자 차는 물처럼 수시로 뵥용하면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