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붙은 바지와 굽 높은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에게 다리 부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리부종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하지정맥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발생하고 자칫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는데요.
하지만,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다리 벌리기 다이어트’는 하체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허리까지 날씬하게 만들어준다고 알려져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 있습니다.
실제 날씬한 몸매를 가진 모델들도 하체 건강을 위해 자주 한다고 알려진 운동으로 하체 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SNS 사용자는 “10일 동안 이 자세로 운동했더니, 혈액순환이 좋아져 발끝까지 따뜻해져 수족냉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다리벌리기 (1세트 20~30회)
① 편안하게 누워 다리를 들어올려서 엉덩이를 벽에 밀착시켜줍니다.
② 허벅지에 자극이 느껴질 때까지 최대한 다리를 크게 벌려줍니다.
③ 10초 유지하고 다시 다리를 접습니다.
④ 1번~3번 동작을 20~30회 반복하면 됩니다.
다리 좌우 올리기(1세트 15~20회)
①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하늘로 들어올려줍니다.
② 들어올렸던 다리는 제자리로 돌아가며 반대쪽 다리를 하늘로 들어줍니다.
③ 1~2번 동작을 15~20회 반복합니다.
★다리 올리기 운동 10일 후기
[1일차]
처음 도전해본 자세라 자세도 엉성하고 불편했지만, 최대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편안한 호흡과 자세 유지, 그리고 내 체력에 맞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않게 진행했습니다. 3세트만.
[2~3일차]
1일차에 무리하지 않았음에도 2일차 아침에 근육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근육이 땡기는 느낌…? “아, 내가 운동을 했구나” 싶을 정도의 통증이 느껴졌고, 은근 기분이 좋았음. 3일차에는 배와 허벅지를 의식하며 최대한 힘이 들어가게끔 5세트 했습니다.
[4~7일차]
매일 꾸준히 하니 점차 호흡도 안정적으로 유지됐고, 횟수도 더 늘렸습니다.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되서 그런지 늘 차가웠던 발 끝이 따뜻해졌어요. 그리고 뒤척이며 잠들었던 잠자리도 편안하게 자는 느낌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