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두드리세요..” 30년차 주부들도 모른다는 100% 꿀수박 고르는 방법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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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하루비타민’ 채널에 ‘설탕수박 고를때 두드리지 말고 여기만 보면 됩니다!! 30년차 주부들도 모른다는 꿀수박 고르는 기막힌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수박을 열심히 두드려보고 꼭지도 유심히 보고 샀는데 막상 집에 가서 먹어보니 영 맹숭맹숭 맛없는 수박이었던 경험 있으셨을 것 입니다.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보면 맑고 통통거리는 소리가 나는 수박이 꿀수박이라고 하죠?

그래서 나름 이것 저것 열심히 두드려보고 골라 오지만 어떨 때는 맛있는 것 같은데, 또 어떨 대는 맛이 없는 경우도 있으셨을거에요.

사실 수박 재배를 전문적으로 하거나 판매를 하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처럼 두드리는 소리만으로는 맛있는 수박을 구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그런데 ‘이 방법’으로 수박을 고른 뒤부터는 거의 100%의 확률로 맛있는 수박들만 골라오게 됐다는데, 절대 실패하지 않는 꿀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겉에 하얀 가루가 많은 수박

수박 상단을 보면 하얗게 밀가루 같은 게 묻어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얼핏 보기엔 더러워 보여서 피하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당도 높은 수박이 뿜어내는 당밀로 당도가 높은 수박의 경우 당밀을 깨끗하게 닦아도 하루 정도가 지나면 다시 올라게 된다고 합니다.

2. 스크래치

수박을 보면 스크래치가 있는 수박을 볼 수 있는데, 이것 역시 보기에 좋지 않다보니 고를 때 피하는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하지만 이 상처는 꿀벌이 해당 수박에 수분한 횟수를 의마하는 것으로 갈색 상처가 많은수록 달고 맛있는 수박이라고 합니다.

3. 색상

우선 수박의 선은 검은색으로 진해야 되고 검은 줄의 폭이 넓은 걸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 무늬가 끊어지지 않고 진하게 잘 이어져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반대로 너무 얇거나 흐릿한 것은 맛없는 수박일 확률이 높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수박의 모양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수박의 전체적인 모양 역시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는 수정이 잘 되고 잘 자란 수박일수록 모양이 반듯하게 이쁘고 그렇지 않은 수박들은 못난이 수박이 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5. 수박의 꼭지

수박 꼭지가 두껍고 일자로 솟은 것은 숫수박, 얇고 꼬부라진 것은 암수박이라고 합니다.

둘 중 꼭지가 얇고 꼭지가 누워있거나 말려있는 것을 골라주시면 된다고 해요.

또 수박의 꼭지 부분은 약한 부위기 때문에 당도가 높아지면서 꼭지의 주변부가 들어가게 된다고 하는데, 따라서 암수박 중에서도 꼭지의 주변이 튀어나오지 않고 움푹 들어간 것을 사시면 맛있는 수박을 고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수박의 꼭지가 잘려있는 경우 수분 증발이 빨리 되기 때문에 구입 후 바로 드시는 경우가 아니라면 꼭지 부분에 테이프를 붙여주라고 해요.

6. 수박의 배꼽 부분

수박 꼭지의 반대쪽을 흔히 배꼽이라고 부르는데, 배꼽 부분은 원래 꽃이 달려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 배꼽의 지름이 1cm 정도로 작고 갈색을 띄면 암수박이고 그 이상으로 큰 경우 숫수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배꼽이 큰 수박은 심도 많고 맛도 더 없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배꼽이 작은 암수박을 고르시면 더 맛있는 수박을 드실 수 있다고 해요.

7. 수박의 무게

보통 작은 수박보다 큰 수박이 더 맛있긴 한데, 요즘은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다 보니 큰 수박을 사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수박은 같은 크기 대비 무거운 수박이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 과즙이 꽉 찬 수박이라고 합니다.

만약 작은 수박을 사는 경우라면 같은 크기라도 들어봤을 때 좀 더 무거운 수박을 사시면 맛있는 수박을 고를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 유튜브 ‘하루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