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만큼이나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곤 하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으면 식욕이 저하되면서 입맛을 잃고 살이 빠진 사람들도 많지만, 이와 반대로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살이 급격하게 불어난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인간은 극도의 스트레스가 지속 될 경우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이 호르몬은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의 작용을 방해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몸이 지방에 에너지를 축적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고 해요.
결국 배가 불러도 멈추지 못하거나 배가 고프지 않음에도 계속 음식을 찾는 등의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이렇게 평소 스트레스를 폭식이나 과식으로 풀어야 직성이 풀리시는 분들은 주목 해주시길 바랍니다!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과식하시는 분들을 위한 혈 자리를 소개했습니다.
식전에 꾹꾹 눌러주기만 해도 식욕이 뚝 떨어져 폭식을 예방할 수 있는 신체 부위가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신문혈’ 이라고 하는 혈 자리라고 합니다.
신문혈
신문혈은 손목 안쪽 주름이 있는 지점에 톡 튀어나온 둥근 뼈 바로 아래 음푹 들어간 부위라고 하는데요.
신문혈 위치를 정확히 잡는 방법은 손목을 약간 구부리시면 된다고 합니다.
손목을 약간 구부리면 음푹 들어간 곳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그 부위가 바로 ‘신문혈’이라고 해요.
식욕을 뚝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위치를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죠?
그렇다면 신문혈과 폭식증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신문혈은 욕구와 관련된 대뇌피질 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과도한 식욕을 안정시켜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아서 식탐이 과도하게 발생했을 때 이 신문혈을 눌러주면 효과적이라고 해요.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혀 식욕 조절에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 모든 혈 자리를 눌러서 만약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있으면 해당 경락을 지나는 부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인식, 가벼운 지압으로 경락을 소통시키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신문혈 지압법
식전은 물론이고 식후, 야식이 당기거나 마음이 불안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신문혈을 지압해주면 된다고 하는데요.
약간의 통증이 느껴진다 싶을 정도의 세기로 지그시 8초간 눌러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5회에서 10회 반복)
신문혈을 꾸준히 누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음식 생각이 사라지고 절제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라도 주기적으로 눌러줘야 될 것 같습니다.
출처 : 채널A ‘나는 몸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