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가 진짜인지를 확인할 때 흔히 두 가지를 보라고 하죠? 바로 반짝거리는 홀로그램과 불빛에 비췄을 때 나타나는 인물 그림입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안심하기 어렵게 됐다고 하는데, 이런 위조 방지 장치까지 붙인 가짜 5만 원권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5천 원이나 1만 원짜리 위조지폐는 점점 줄고 있지만, 금액이 큰 5만 원권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하죠?
특히 최근 경찰이 20대 금은방 절도범 두 명을 잡았는데 뜻밖의 범죄가 추가로 발견됐다고 하는데, 바로 5억 원이 넘는 5만 원권 정교한 위조지폐를 만들어서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만든 위폐는 맨눈으로 봤을 때 실제 지폐와 분간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했다고 하는데요.
유튜브 ‘1분미만’ 채널에 따르면 5만 원권은 여기만 만져봐도 1초만에 진짜인지 가짜인지 감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5만 원권 감별법
우리가 다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방법은 바로 5만 원권을 불빛에 비춰서 신사임당의 초상이 비치는지 확인하는 것인데요.
근데 또 돈 받자마자 사람 앞에두고 막 비춰보기 좀 그렇죠? 그럴 땐 신사임당 머리 부분을 만져보라고 합니다.
그럼 약간 오돌토돌한 느낌이 들어야 정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손톱으로 살짝 긁어보면 더 분명하게 옆부분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고 해요.
근데 이게 잘 느껴진다 싶으면, 양 옆에 있는 5줄짜리 검은 선을 위 아래로 만져보면 된다고 합니다.
문질러서 입체감이 느껴지면 진짜 지폐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대부분 모르시는 방법인데, 절대 위조가 불가능한 오직 5만 원권에만 있는 은색 점선을 보는 것이라고 해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은색 점선을 자세히 보면 안에 태극 문양 홀로그램이 있는 모습이 보이실텐데요.
지폐를 앞 뒤로 살짝 움직이면 이 태극 문양이 좌우로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실거에요.
반대로 지폐를 옆으로 움직이면 태극 문양이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는데, 실제로 보면 바로 감별이 가능 할 정도로 잘 보인다고 하네요.
수표 감별법
사실 5만 원권보다 수표 받았을 때 더 의심스럽기 마련인데요.
저녁 시간이라 은행가서 확인할 수 없다거나 뭐 살 것도 아닌데 편의점 들러서 수표조회만 해달라고 하는게 조금 미안하다 싶을 때 이렇게 하세요.
인터넷에 ‘수표 조회’를 검색 하면 은행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거의 모든 은행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조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수표에 써 있는 번호들만 순서대로 입력하고 조회를 누르면 정상 수표인지 앉은 자리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 유튜브 ‘1분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