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지 않을 수 없는 진짜 영웅 이야기” 식당 화재를 막은 소방관 부자의 대담한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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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 평산동에 위치한 식당에서 지난 23일 발생한 화재가 부자(父子) 소방관의 기지로 큰 피해 없이 조기에 진압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산소방서 자인119안전센터 소속 이윤철 소방위와 예방안전과 소속 이형준 소방사는 비번 날 외출 중 검은 연기를 목격하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버지인 이윤철 소방위는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주변의 수돗물을 이용하여 불길을 진압하기 시작했습니다. 동시에 아들 이형준 소방사는 주변 사람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이형준 소방사는 전기 차단기를 내리고 소화기를 이용하여 식당 외부 송풍기에 붙은 불을 껐습니다. 두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이번 화재는 인명 피해 없이 약 1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로 마무리될 수 있었습니다.

이윤철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위험을 직감하고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아들과 함께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소방관으로서의 본능과 책임감이 어떤 상황에서도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부자 소방관의 용기 있는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 진압 과정에서 부자 소방관이 보여준 빠른 판단과 행동은 그들이 평소 가지고 있는 전문성과 헌신적인 자세를 여실히 드러내며,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사건은 소방관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사회가 더욱 안전할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